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 행주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3일 관내 위기가정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 참여하에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여한 경기 고양 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북부 가정위탁센터, 드림스타트, 덕양구청 가정복지과 관계자는 각기 제공하고 있는 복지급여와 서비스 내용을 공유하고 중복 지원 지양을 통한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통하기로 했다. 또한 아이들이 심리·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모니터 상담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 관계자는 “이외에도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과 고독사 등 복지문제 예방을 위해 냉방용품 후원 연계하고 비위생적 환경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 봉사자를 연계하는 등 사례관리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