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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흥도동, ‘얼굴 없는 천사’의 생리대 후원 - 매월 저소득 청소년 위한 생리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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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 흥도동에는 지난 2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생리대가 배달되고 있다.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깔창생리대 사건 이후 보건소를 통해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아이들에게 무료 생리대 지원을 하고 있지만 공적지원에 해당되지 않으면서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은 여전히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실정이다.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매월 전달받고 있는 생리대는 관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나오섭 흥도동장은 이런 작은 나눔들이 모여서 행정복지센터의 줄임말인 행복한 지역이 만들어 질 수 있는 것 같다. 지역 내 후원자들의 나눔 후원을 통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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