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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광장에서 화두까지’ 최인훈 읽기 - 한국 문학의 거장 ‘최인훈 소설가’ 주요 전작(全作)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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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 아람누리도서관이 지난달 타계한 한국 문학의 거장 최인훈 소설가의 주요 전작(全作) 읽기를 기획해 눈길을 끈다.

 


이번 기획은 광장에서 화두까지, 최인훈 읽기를 타이틀로 최인훈 소설가의 주요장편인 광장, 회색인, 태풍, 화두를 차례로 읽는다.

 

전작 읽기를 진행하는 이권우 도서평론가는 최인훈 소설가의 작품을 실험적인 소설을 통해 이데올로기의 허구성을 드러내고 지식인의 자기 성찰의 진경을 보여준, 우리 문학사에 드문 깊은 사유와 예술혼을 담은 작품이라고 평했다.

 

아람누리도서관 오창진 관장은 고양시에서 노년을 보내고 영면하신 우리 문학의 거장 최인훈 소설가의 삶을 들여다보고 작품을 함께 읽는 것이 도서관이 할 수 있는 애도의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광장에서 화두까지, 최인훈 읽기는 오는 95일부터 1031일까지 1첫째,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신청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ara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아람누리도서관(031-8075-90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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