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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배우고 나누는 ‘자원봉사’ - 학생 복지 지원 사업 일환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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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복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직접 배우고 나눌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신난다 배우자 나누자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복지 대상 청소년과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늘초등학교와 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727일부터 8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모양쿠키를 주변 경로당 어르신께 나눠드리고 말벗과 안마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행신동 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머핀과 에그타르트를 어르신께 나눠드리고 종이접기 프로그램의 보조 봉사자로 참여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봉사를 통해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웃어른에 대한 감사한 마음, 자원봉사의 필요성 등을 느끼며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제가 만든 머핀을 맛있다고 칭찬해 주시고 어르신들과 같이 색종이 접기를 했는데 뭔가 기분이 좋고 뿌듯했다오늘 만든 샌드위치 역시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릴 생각에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생복지 지원 사업으로 학교 현장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 청소년캠프와 청소년축제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별 지역 특성 및 대상에 맞는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써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복지지원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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