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고봉동은 지난 25일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단체회원 및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과 나눔의 김장 배추·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유휴지 텃밭(1,500㎡)을 활용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정성껏 심은 배추와 무는 10월 말경에 수확하여 직접 담근 김치를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에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국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사랑의 김장 배추·무 심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단체회원 및 주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