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기간 중 저소득아동 급식제공업체의 휴무로 인한 급식중단에 대비해 ‘추석명절 아동급식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덕양구는 연중 조·석식 급식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과 학기 중 토·일·공휴일 중식지원 대상 아동 중 연휴기간동안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지원이 필요한 1,699명의 아동 등을 대상으로 기존 급식소나 식당이용 아동의 경우 연휴기간 중 영업여부를 확인해 아동에게 영업여부, 연락처, 약도, 이용가능 시간 등을 사전에 알려주고 거주지 인근 지정식당과 편의점을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 사전 발굴 및 급식·부식 제공 등을 위해 지역사회의 이웃주민, 부녀회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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