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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산동, “세탁 서비스로 찌든 때와 주민 걱정 모두 날려요” - 관산 징검다리 주거희망지원단, 주거취약계층 세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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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복지일촌협의체 관산 징검다리 주거희망지원단은 고양시 새마을지회의 빨래통 이동세탁차량의 지원을 받아 관내 세탁이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의 세탁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빨래서비스는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세대와 고령의 나이로 가정에서 이불, 의류 등 혼자 힘으로 세탁하기 힘들어 그대로 사용해 온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관산동 복지일촌협의체와 고양시 새마을지회는 드럼세탁기 4(건조기 1대 포함)를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2.5t규모의 이동빨래차를 활용해 세탁을 지원했으며 150kg의 이불과 의류를 수거해 세탁 후 건조 과정을 거쳐 각 가정으로 배송했다.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은 갑작스런 폭우로 의류와 이불 등이 모두 비에 젖어 당장 덮을 것도 입을 것도 없었는데 건조까지 해서 갖다 주시니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 많은 빨래를 한꺼번에 할 수 없어 걱정이 컸는데 한시름 놓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주 관산동장은 뽀송뽀송한 이불과 옷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세탁 서비스 같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획하고 발굴할 예정이다. 오늘 봉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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