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커뮤니티케어의 일환으로 풍산동 지역을 중심 ‘장애 없는 마을’을 추진하고자 오는 17일부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풍산동 거주 장애인 1,395명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구 199명을 대상으로 일산동구보건소 재활사업담당자 및 작업치료사 등 6명이 직접 방문조사를 실시 할 방침이다.
장애인들의 건강상태, 생활기능수준, 의료이용현황, 재활욕구, 삶의 질 평가와 더불어 다양한 건강 욕구 등을 면밀히 조사함으로써 개개인 맞춤형 재활·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복지, 사회참여 욕구 등을 중재 및 연계해 지역사회 안에서 방치되지 않고 장애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풍산동 지역이 장애인 분포가 높은 반면 보건소 등록·관리율은 다소 저조해 우선 조사 지역으로 선정하게 됐다”며 “매년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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