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역의 대표음식을 적극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먹거리, 볼거리 등을 찾아다니는 건강지향형 관광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제2회 향토특색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하여 경쟁력 있는 특화되고 완성도 높은 대표음식을 발굴 육성한다.

또한, 수도권제일의 관광지에 걸맞게 한단계 업그레이된 음식업소를 만들기 위하여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범음식업소와 강화 농․특산물 등이 게재된 모범음식점 안내도를 제작하여 관광지 및 음식업소에 배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특화된 음식거리 조성을 위하여 더리미 장어마을, 선수 밴댕이마을, 창후리 황복마을, 동막리 쑥국수거리에 이어 외포리 꽃게마을을 조성키로 하고 자료수집 등 조사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특화된 지역 대표음식이 많이 발굴되고 널리 홍보되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