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은 동에서 운영 중인 ‘꽃보다 할배·할매’가 고양시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올해 2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홀몸어르신,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다채로운 복지서비스를 지원·제공했다고 밝혔다.
윤정희 자원봉사팀장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의 도움으로 올해는 한 달에 한번, 한 끼 식사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위한 재료비 충원에 마음 졸이지 않고 대접할 수 있었고 매월 식사를 제공하는 날에 쌀 20㎏ 1포대를 지원해준 ‘지도농협 무원지점’과 지난 8월 삼복더위에 지원까지 아끼지 않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송여진 주임, 누구보다 열심히 봉사해준 봉사식구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우수프로그램 지원은 종료됐지만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꽃보다할배·할매봉사팀은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신2동 주수환 동장은 “올해는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꽃보다할배·할매봉사팀이 봉사의 날개를 달았고 행정복지센터가 늘 잔칫집 같아 좋았다”며 “내년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식당을 개선하여 봉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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