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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못 잘 정도의 심한 어깨 통증, 무엇이 문제일까요? - 감별 진단으로 원인에 따른 치료 가능 - 지역내의 실력과 경륜 있는 의사들이 포진한 척사랑 신경, 정형외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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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은 과거에 오십견이라는 말로 정확한 진단 없이 일반적인 물리 치료, 한방 치료나 운동 요법으로 치료를 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동네 병원 이나 한의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해도 호전되지 않고 증상의 완화와 악화를 반복하며 나빠지는 경우가 흔하였다. 어깨 관절에 대한 진단과 치료법이 최근에 비약적으로 발전한 데 비해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질환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편이다. 그냥 방치했다가 점점 나빠져서 돌이키기 힘든 어깨 질환에 대해 조기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알아보기 위해 척사랑 정형외과 홍순우 원장님 을 면담하였다.

어깨 통증, 모두가 관절 질환일까요?

 

40대 직장인 남성 - 항상 어깨가 뻐근하고 최근에는 팔이 저려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A씨는 5년 전부터 간헐적으로 우측 어깨 뒤쪽 통증이 있어왔다가 최근 몇 달 사이 통증이 심해졌다. 아플 때마다 한의원에서 침이나 동네의원에서 물리 치료를 해왔지만 통증은 치료할 때만 일시적으로 좋아졌다가 팔을 좀 많이 쓴 날은 증상이 재발되었다. 일상 생활을 하는데도 지장이 있을 정도의 통증을 느낀 A씨는 병원에서 검사 결과 MRI상 경추 4-5번 사이에서 심한 디스크 탈출증으로 진단받았다.

 

50대 주부 - 어깨가 쑤시고 아프더니 움직이기 힘들어요.

50대 주부 B씨는 하루 종일 부지런히 집안일을 한다. 아주 무거운 것은 아니지만 가끔씩은 박스나 식료품 등 제법 무거운 것을 들기도 한다. 어느날 낮에 일을 한 다음부터 어깨 통증이 생기더니 밤에 통증이 심해졌다. 팔을 움직일 때 통증이 더 심하여 한의원에서 며칠간 침을 맞고는 일부 회복이 되었으나 이후에는 무리만 하면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이 반복되었다. 어깨 통증이 심할 때는 우측 팔까지 저린 증상이 동반될 때도 있었다. 결국 B씨도 정확한 진단을 위해 MRI검사를 해 본 결과 우측 견관절의 회전근개 증후군으로 진단을 받았다.

 

위의 두 경우는 어깨가 아프다고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에게서 가장 흔한 질환을 보여주는 예이다. 경추 디스크와 회전근개 증후군은 어깨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인데 이의 감별 진단이 중요하다. 척사랑 정형외과 홍순우 원장에게서 정확한 감별 진단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   

 

경추 디스크.

경추 디스크는 그 원인이 되는 디스크 탈출증이 있는 마디가 어디냐에 따라서 증상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어깨 통증으로 관절 질환과 가장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추 디스크는 경추 4-5번간에서 생긴 추간판 탈출증이다. 어깨 뒤와 옆으로 방사통이 있기 때문에 어깨 관절 <formulas></formulas>질환과 혼동되기 쉽다. 경추 3-4번 추간판 탈출증은 보다 내측 어깨나 목으로 통증이 생기는 반면에 경추 5-6번 및 6-7번 추간판 탈출증은 상완 또는 하완으로 팔이나 손이 저린 방사통을 잘 동반한다.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 어깨 관절 질환과 차별화되는 또 다른 증상은 앉아 있을 때 증상이 누워 있을 때보다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목을 움직이거나 뒤로 젖힐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신경 압박이 심해지면 손이나 팔의 힘이 떨어지는 운동 신경 마비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진단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X-ray촬영 외에 MRI검사로 정확한 병변의 부위와 정도를 알 수 있다. 신경 마비 증상이 있을 때는 신경전도검사 및 근전도검사도 도움이 된다.

치료는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물리 치료, 견인 치료, 척추 재활 운동 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증상의 호전이 잘 안되거나 심한 경우는 경근 차단술, FIMS (functional intermuscular stimulation) 등의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이러한 치료에도 불응이거나 신경 압박이 너무 심한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회전근개 증후군

회전근개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을 일컫는 말로 회전근개 증후군은 어깨 근육의 골부착 부위 주변에 있는 힘줄()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대개 퇴행성 변화에 의해 어깨뼈의 일부인 견봉의 돌출이 생기거나 주변 점액낭과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회전근개 힘줄을 누르게 되면 통증이 유발된다. 반복적인 자극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지만 일시적으로 큰 힘을 받는 외상성으로도 증상이 시작될 수 있다. 경추 질환과의 차이점은 어깨 관절을 움직일 때 즉,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통증이 생기고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심하지 않다. 앉아 있을 때보다는 누워 있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진단을 위해서는 견봉의 골극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 X-ray 촬영이 필요하고 회전근개의 염증이나 파열을 보기 위해서는 MRI검사가 필요하다. 간단히 파열의 선별 검사를 위해서는 외래에서 초음파 검사를 할 수도 있다.

치료는 파열로 진행되지 않은 회전근개 건염이거나 미세한 부분 파열인 경우는 비수술적인 치료인 물리 치료, 약물 치료, 운동 요법으로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완전 파열이거나 견봉돌기의 골극이 심한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파열이 아주 크지 않다면 관절내시경으로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

 

어깨 통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는 대부분 이 두 질환 중에 한 가지이지만 드물게는 두 질환이 모두 동반되어 있는 환자도 있다. 비수술적 치료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어느 부위를 수술해야 될지 또는 어디를 먼저 수술을 해야될 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 질환 또는 경추 질환 중의 한 부위만 수술이 필요하다면 그 부위만 하면 되지만 두 부위를 모두 수술이 필요하다면 대부분 경추 수술을 먼저하는 것이 좋다. 어깨 수술 중 자세나 마취 중에 경추에 대한 영향으로 수술 후 경추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척사랑 정형외과가 특별한 이유  

간단한 비수술 치료부터 최소 침습 관절내시경 시술까지 맞춤 치료

척사랑 정형외과에서는 전문 운동 치료사의 관절 재활 운동 치료와 회전근개 근염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의 주사 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여 좋은 치료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비수술적 치료로 반응이 없는 환자에 대해서는 관절내시경 수술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경추 비수술적 치료 및 최소 침습 현미경 경추 수술

경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에 대해서는 물리 치료, 척추 전문 재활 운동 치료 등을 전문 재활 치료사의 도움으로 치료받을 수 있으며, 척추 통증 치료로 신경 차단술과 FIMS를 통증 전문의를 통해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술이 필요한 경우 현미경을 이용한 정밀한 미세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정확한 최첨단 장비  초기 어깨 통증에 대해서는 디지털 X-ray 촬영 및 초음파 검사로 선별 검사를 시행할 수 있고 만성 또는 난치성 견관절 및 경추 질환의 경우에는 최신 독일산 지멘스 MRI 촬영을 통하여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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