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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620일 교동연륙교 개통으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간 환승 탑승이 가능함에 따라 교동면에서 운행되고 있는 마을버스에 대해 년내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 등 준비과정을 거쳐 할인 환승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교동면은 섬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수도권 통합요금제 미적용 지역이었으나 교동 연륙교 개통으로 군내버스와 교동면 마을버스 간 환승 노선이 구축됨에 따라 인천시 교통카드 운행사인 이비카드와 교동면 마을버스 사업자간 교통카드시스템 구축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져 내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2016년 초에는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한다.

 

이번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은 강화군에서 구상한 교동면 단기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교동면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이외 교동면 단기발전계획에는 관광시설, 기반시설확충 등 총 15개 사업에 9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 확충, 도로 벚꽃 명품 길 조성 등 그간 개발에 소외되었던 교동면의 지역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단기발전계획 이외의 중장기 발전계획도 수립하고 있어 교동면 주민들의 큰 호응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교동면 마을버스의 수도권 통합요금제가 적용되면 그간 마을버스 요금과 군내버스 요금을 각각 납부하던 방식에서 마을버스 탑승자는 교통카드 이용시 200원의 요금 할인과 30분이내 버스, 지하철 등 다른 교통수단 탑승시 총 4개의 대중교통 수단에 대하여 무료 환승 및 할인이 가능하여 교동면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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