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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의원 의정평가" 일산서구 김영선 국회의원 경기도1위, 전국2위 차지 - 지역사업예산 약 4,300억원 이상 확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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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현역의원에 대한 시민단체의 의정활동 평가에서 민주통합당 김춘진 의원이 1위, 경기도 일산서구 김영선 의원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통신사는 18대 국회의원 지역구 현역의원 241명(비례대표 제외)을 대상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률,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가 집계한 국회 출석률, 법안 대표발의 건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발표한 발의법안 가결률 등을 21일 종합분석해 이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정량화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

  이 결과 전북 고창부안 출신인 김 의원이 뉴시스 분석평가에서 공약이행률 100%, 출석률 92.82%, 법안발의 100점, 발의법안 가결률 2.2% 등 최종점수 82.46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는 종합점수 82.25점을 얻은 새누리당 김영선(경기 고양일산서) 의원이, 3위는 80.31점을 얻은 새누리당 이주영(경남 마산갑) 의원이 각각 차지했다.

새누리당 박민식(부산 북강서갑) 의원은 80.20점, 민주통합당 김재윤(제주 서귀포) 의원 80.00점, 새누리당 김태원(경기 고양덕양을) 의원이 79.93점으로 뒤를 이었다.

또 새누리당 안홍준(경남 마산을·78.96점)·김학용(경기 안성· 78.71점) 의원, 민주통합당 주승용(전남 여수을· 77.67점), 이춘석(전북 익산갑·77.50점) 의원이 10위권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반면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여야 중진급 의원들의 의정활동 점수는 대체로 낮게 평가됐다. 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65.10점으로 104위를 차지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40.50점으로 204위를, 무소속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43.02점으로 233위를 나타냈다.


 


이어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51.99점)는 215위, 새누리당 이상득(47.81점) 전 국회부의장 225위, 민주통합당 손학규 전 대표(45.18점)는 228위, 정세균 전 대표(46.81점)는 226위, 정동영 전 최고위원(49.29점) 220위를 기록했다.


 


한편 김영선 의원은 경기도 유력 일간지의 메니페스토 공약 이행 최고 1위 의원으로 뽑히기도 했다. 현재 일산 서구의 당선 유력자로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이다.


김의원은 본 기자와의 전화에서 4선 의원이지만 초선으원의 심정으로 뛰었으며, 그 성과로 50여개 사업에 약 4,300억원의 예산을 획득해 왔고,  19대에서도 처음 정치에 입문했던 초심으로 끝까지 국가와 지역구에 대한 사랑과 약속을 지켜 나가겠노라고 힘주어 얘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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