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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로부터 안전한 고양시, 생명지킴이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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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2일 자살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실현하기 위해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협약기관 실무자들과 제1차 정례회의를 가졌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든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경찰·소방 등의 위기대응기관, 복지관 등의 지역 유관기관 등 총 20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자살위기 대상자가 발생할 경우, 무엇보다도 신속한 개입과 적합한 연계, 상담과 치료 등의 지속 관리를 통해 위험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는 이러한 측면에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입·연계·추후관리가 적시에 제공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1차 정례회의는 2019년 고양시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협의체의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회의에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 이외에 고양 생명의 전화,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고양정신병원, 일산병원 및 일산백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도박문제관리센터, 박애원, 새희망둥지 등 다양한 기관 담당자가 참여해 2019년 운영방향 및 기관 연계 전략, 실효성 있는 인식개선활동 등 자살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는 연 4회의 정례회의 이외에 9월에 있을 협의체 연합 대강좌, 분기별 사례회의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031-927-9275, 내선30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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