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5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2019년도 상반기 응급복구비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201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주민불편사항 해소 응급복구비 심의위원회’는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소규모 단위사업 중심의 주민불편 사업을 발굴해 주민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사업을 선정하는 위원회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안건으로 상정된 ‘호국로 인도 확장 공사 등’ 10건의 사업에 대해 ▲긴급성과 다수 주민의 수혜도 ▲적은 예산으로 시민체감도가 높은 생활SOC 사업인지 여부 등을 심의기준으로 삼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끝에 10건 사업 모두 응급복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결정된 사업은 즉시 시행해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며, 하반기에도 주민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민과 관이 함께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올해로 3년째 개최되고 있는 주민불편사항 응급복구비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주민의 생활 속 작은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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