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와 행신 임마누엘교회는 지난 23일, 관내 독거노인 3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른 아침부터 복지일촌협의체 위원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행신 임마누엘교회에 모여 약과와 휴지, 과일 등의 후원물품을 정리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덕만 담임목사는 “후원물품 전달이라는 작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규진 행신3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행신임마누엘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다 함께 행복한 행신3동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