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원신동 복지일촌협의체는 2019년도 지역사회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6월 중 ‘사랑의 텃밭 감자 가꾸기’ 사업을 전개키로 하고 수확한 감자는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감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농촌지역 특성에 맞게 개인소유의 휴경지 200여 평을 활용해 협의체 위원 및 동 직원 등의 자율적인 참여 하에 실시됐다.

지난 3월 20일 농번기를 앞둔 바쁜 시기에 유기질 비료, 퇴비 살포작업과 함께 장비를 활용한 밭갈이 작업을 마치고, 25일에는 멀칭작업과 함께 감자씨 파종을 마쳤다.

이날 복지일촌협의체 장동규 위원장은 “바쁜 시기에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과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작년에 이어 더욱 많은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가도록 농작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현식 원신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2019년 한해는 소외계층에게 좀 더 다가가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에 동 행정복지센터가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