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6일 해빙기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덕양구청장과 관련부서 팀장 및 담당자가 함께 덕양구 관내 재난취약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도내동 중모루천과 고양동 배수공사지 등 관내 진행 중 또는 진행 예정인 공사현장 ▲지축동, 효자동의 급경사지 구간 등을 방문해 시설물의 안전성 및 유지관리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해빙기에는 결빙과 해빙의 반복으로 시설물 강도가 약해져 붕괴‧전도 등의 사고발생이 우려된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 부서에서는 내실 있는 점검과 수시 예찰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덕양구는 해빙기 사고에 대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확고히 하고 지반 침하 및 균열 여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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