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3월 28일,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30명의 여성친화서포터즈가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여성친화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여성친화서포터즈 단원의 성인지력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성인지 및 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 및 범죄예방환경디자인(CEPTED)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손동필 건축도시공간 연구소 연구위원의 초청강의(주제: 도범죄예방환경디자인교육)에서 셉데드의 도입배경 및 국내외 적용 사례 등을 알아보고 향후 셉테드와 지역활동 연계방안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여성친화서포터즈는 지난 2014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정착을 위해 성인지모니터링, 성인지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고양 시민이 여성친화도시의 의미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명재성 복지여성국장은 “올해는 고양시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앞둔 만큼 시민참여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발굴·추진해 고양형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