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일산1동은 복지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를 찾고, 각종 복지혜택 홍보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가지고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및 유관기관이 함께 시민들을 직접 찾아간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일산1동 맞춤형복지팀장,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2명, 복지일촌협의체 위원이 함께 관내 빌라가 밀집되어있는 지역으로 찾아가 복지상담소를 설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담, 맞춤형복지 정보를 제공했다.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대부분의 관심사는 ‘일자리’였으며, 현장에서 접수된 구직희망자는 행정복지센터 일자리 상담사에게 연계하여 구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필수품이 된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부하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홍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고양시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였고 다가오는 6월부터 일산시장, 일산역 부근에서 함께 상담소를 진행하며 민·관을 아우르는 복지혜택을 빠짐없이 안내할 예정이다.

김동원 일산1동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가까이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지속적인 복지상담소 운영을 통해 많은 주민이 복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다함께 잘사는 마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