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28일 고양동 지역의 모든 기관, 단체, 주민들을 복지 네트워크로 연결하기 위해 ‘높빛마을 평화누리 디딤돌’ 주민 통합 공동체 구성 협약식을 지역 57개 기관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양동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공동체를 만들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 지역경제 발전 기반을 마련하자는 뜻을 모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고양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주민 통합공동체와 협력해 주민들과 카카오플러스 친구 맺기를 통해 복지와 행정정보, 지역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모바일 뉴스 발행과 지역뉴스 유튜브 채널 운영, 동아리 활동소식 책자 제작 홍보, 동아리 지원 등을 점차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뜻을 함께하는 중부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사)함께하는사랑밭, 사랑의열매 등 모금기관과 고양동 지역의 복지기관·단체, 종교시설, 영유아시설, 아파트입주자대표 등 주민들과 밀접한 57개 기관이 협약에 동참했다.

고양동 복지일촌협의체 김준태 민간위원장은 “지역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 ‘높빛마을 평화누리 디딤돌’ 주민 통합 공동체가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