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장항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 통장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은 지난 29일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농작물 재배 행사는 2011년부터 8년동안 관내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매년 추진됐다.
마을 주민들은 이명자(여, 65세)씨가 무상으로 제공한 장항동 603-5번지 소재 1,220㎡ 규모의 밭에 지난 27일 사전작업을 실시한데 이어 이날 아침 7시에 모여 함께 감자를 심었고, 올해 6월에 수확되는 약 2톤의 감자 전량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증된다.
감자심기에 함께한 김윤재 장항1동장은 “급격히 도시화되는 장항1동에 새롭게 이주하는 분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원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사랑의 감자를 통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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