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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농부의 꿈을 키우는 호수공원 텃밭정원에서 ‘영농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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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지난 330일 호수공원 텃밭정원에서 일반시민 참가자를 대상으로 감자심기, 완두콩심기 등 영농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20명의 가족들은 시민정원사들의 봉사활동단체인 푸르미의 도움으로 올바른 작물 재배방법 설명과 시범을 참고해 직접 감자와 완두콩을 심어보고 도시농부의 꿈을 키워 나갔다.

 


고양시의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에서는 텃밭정원을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심고 가꾸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3월부터 11월까지 월별로 감자, 배추, , 쌈채소 등 40여 종을 직접 심고 수확하는 텃밭정원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감자를 처음 심어본다. 수확할 때에도 꼭 다시 오겠다고 말하면서 쌀쌀한 날씨에도 감자심기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경수 공원관리과장은 텃밭정원에서 수확하는 고구마, 배추 등 농작물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도시생활에서 어린이 및 어른들이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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