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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흥도동, 일상 속 숨은 복지대상 발굴 ‘이웃사랑 간담회’ - 경로당 회장단과 맞춤형 복지 공유를 위한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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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은 관내 17개 경로당 회장단과 경로잔치 등 맞춤형 복지 공유를 위한 이웃사랑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을 위한 2019년 경로잔치 운영방안 의견수렴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이웃돌봄 현장교육 치매안심센터 사업소개 식개선교육으로 구성됐다.

 


경로당 회장단에서는 5월 실시할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의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경로당 별 특성을 담은 행사 방안을 건의했다. 흥도동에서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흥도동만의 색깔을 담은 경로잔치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웃돌봄현장 교육에서는 정보부족으로 인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소개하면서 경로당내 소통이 많은 어르신들의 제보가 절실함을 강조했다. 실제로 관내 경로당 회장의 추천을 통해 긴급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은 사례를 소개해 회장단의 적극적인 이웃사랑이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를 배려하는 사회의 역할과 치매 예방법을 교육해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회장단에게 치매파트너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 돌봄과 치매극복사업 동참을 독려했다.

 

간담회와 교육에 참여한 김모 회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회원들 중 치매증상이 있거나 생활이 어려워 보이는 상황이 있어도 도움 받을 방법을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덕수 흥도동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앞으로도 노인복지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흥도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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