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일 법률사무소 ‘지음’과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정보 부족 등으로 법률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자살 위기자와 자살유족, 실무자는 각종 법률상담과 자문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법률사무소 ‘지음’(박정민 변호사)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의 상호교류와 충실한 업무협약 이행으로 법률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자살 위기자들에게 실질적인 법률보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실무자들이 자살위기현장에서 안심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한 목소리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올해 2월 일산서구 주엽동에 개소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927-9275)로 문의하면 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18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