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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마을마다 이어지는 ‘반찬 나눔 릴레이’ - - 관산동‧능곡동‧성사1동‧성사2동, 관내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고추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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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흩날리는 4, 고양시 덕양구에서는 곳곳마다 이웃사랑의 손길이 따뜻하게 전해졌다. 관내 관산동, 능곡동, 성사1, 성사2동에서는 지난 15,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고추장 및 반찬을 전달했다.

 


관산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독거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을 위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직접 만든 고추장, 된장 및 간장을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 7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희선 관산동장은 부녀회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능곡동에서도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60통의 고추장 및 된장, 간장을 정성스레 담갔다. 오희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우리가 직접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나눔으로써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함께 나누며 사는 따뜻한 마을 조성을 위해 성사1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회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이웃을 위해 정성스레 고추장과 된장, 간장을 담갔으며 이는 조만간 관내 이웃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지막 바톤을 이어받은 성사2동 또한 고추장은 물론 닭볶음탕과 열무김치 등 정성껏 만든 반찬 60통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했으며,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항상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생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고양시 덕양구 곳곳에서는 각 행정복지센터의 물품 나눔과 복지서비스 등으로 관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발굴을 통해 더 넓은 권역으로 행복바이러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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