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꿈의 버스가 지난 26일 ‘고양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연합회 나들이’ 진행했다.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 곤지암 화담숲에서 진행된 이번 나들이에는 늘푸른직업재활원, 홀트보호작업장 등 고양시 8개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숲 탐방, 관찰 체험 등 다채로운 숲의 정취를 즐기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봄의 정취가 가득한 숲을 거닐면서 마음에 쌓여있던 고민들도 훌훌 사라졌다. 동료들과 꿈의 버스를 타고 자주 여행을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와 ‘고양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참가자 간식을 후원했다.
특히, ㈜대창, 그린피플(주), ㈜올리브엔제펫토 등 고양시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들은 지난 2017년부터 재가장애인 가족의 꿈의 여행을 위해 매년 1천만 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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