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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총선후보 청년위원장 자살..빚 독촉에" - 3월30일 오후 9시경 탄현동 자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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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0일 30일 오후 9시경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탄현마을 자택에서 김모(44)씨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채권, 채무관계로 미안하다. 아이들을 부탁한다. 그동안 돈을 독촉한 사람들에게 복수하겠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김씨는 일산 지역 총선 후보의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했으나 지난 6·2지방선거 야5당 연합공천 등의 이유로 시의원 공천을 받지 못한데다 계속적인 사업에 얻은 빚 독촉이 심해지면서 우울증 증세를 앓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각적으로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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