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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부피는 줄이고 효율은 늘리는 ‘행정혁신’노력 1 - 워크 다이어트와 업무중심 조직개편으로 조직운영 개선 - 효율적 예산운용, 알뜰살뜰 고양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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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든 공약을 토대로 출범한 민선7기 고양시는, 시민 참여가 근간이 될 시민 중심의 시정을 약속했다. ·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 협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주민참여조례 전부개정을 추진하여 민관협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협치의 핵심인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 및 일련의 정책 과정에 있어 심의·의결권 등 주민참여권한을 확대하고자 노력했다.

 


더불어,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여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관행 개선을 통한 효율적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불필요한 일 줄이기를 추진하여 시민수혜가 불분명한 전시성 사무를 정비했다.

      

자율성과 현장성 제고로 주민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조직을 위해 업무행정체계를 개선해나가겠다, 장기적으로는 주민 주도적인 직접민주주의 모델을 구축하겠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밝혔다.

 

 

 

워크 다이어트와 업무중심 조직개편으로 조직운영 개선

우선 고양시는 시정 핵심가치 및 현안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전략발표를 통해 책임 관리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종이·일회용품 없이 자원절약을 통한 친환경 도시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간부회의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불필요한 업무 및 위원회를 폐지하여 총 9억 원 이상의 절감효과도 이뤄냈다.

 

표준정관안 마련, 채용시험 통합, 경영 합리화, 총정원 관리 등 전국 지자체 최초 방식들을 적용하여 꽃박람회 재단·도시관리공사 등 6개 공공기관 운영의 효율화를 모색했다. 교통·도시재생·환경·경제 조직을 강화하고, 공직자 스스로 만든 민주적 조직 민간전문가 30여 명을 채용하는 등 업무 중심의 조직개편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순환보직과 능력중심의 순환보직제인사원칙을 수립하여 20191, 역량 발휘를 위한 공평한 기회부여와 인재발굴에 중점을 두고 총원의 47%에 해당하는 1,300여 명의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정책간담회 16·실무자 간담회 6·서무간담회 3·팀장 간담회 3회 등의 시장-직원 소통간담회도 개최하여 총 138건의 정책건의가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각종 보고서 등 서식 정립과 보고체계 개선을 통해 효율적이고 통일성 있는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대에 맞지 않은 사무·여러 부서의 중복 사무 등 불필요한 총 33개 사업을 정비했다. 장기적으로는 기능을 상실한 조례·위원회와 시대에 맞지 않는 규칙·제도 등을 순차적으로 정비해, 시민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효율적 예산운용, 알뜰살뜰 고양 살림

지난 1년 넘는 동안, 고양시는 예산을 절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해왔다. 조기치매검진·어린이 안심 등하교 사업 등 저비용·고효율 예산 25, 86억 원어치를 발굴했다.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2020년 신규 국·도비 사업을 발굴하여, 518, 7,202억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더불어 국·도비 TF팀을 운영하여 경기도 보조금 차등보조율을 20% 상승 된 30%까지 상향조정, 260억이 증가했다. 6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는 전년보다 13억 증가한 40억을 확보했고 특별조정교부금도 약 276억에 상당하는 30건을 신청했으며 8, 45억을 확보해놓은 상태다.

 

·도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시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요청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면서, 중앙부처·경기도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신청하여 총 32, 53억 원을 확보했다.

 

행사성 예산을 30% 삭감하고 불필요 기금 75억을 폐지하는 등 전시성 예산도 확연히 줄여, 시민을 위한 정책 예산을 늘리고 그야말로 늘씬하고 알뜰한 고양 살림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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