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개방 화장실 지정 신청을 접수해 내부 심사를 거쳐 지난 30일, 구내 총 14곳에 개방 화장실을 지정했다.
개방 화장실은 화정동에 5곳, 행신동에 6곳, 신원동에 1곳, 토당동에 1곳, 성사동에 1곳이 지정됐다.
개방화장실이란 다중의 접근이 용이하고 이용객이 많은 지역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화장실로서, 시설현황, 청결상태, 유동인구 등 기준에 따른 현장 실태조사 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14곳은 2020년 1월부터 1년간 화장지, 물비누 등 매월 15만 원 상당의 화장실 소모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개방화장실을 전년 대비 확대 지정하여 시민들의 화장실 사용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성숙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는 동시에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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