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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정도서관 ‘고양작가서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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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화정도서관에서 고양작가서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작가서가는 화정도서관이 리모델링하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공간으로 분기별로 고양시에 거주하는 작가를 선정해 작가에 대해 소개하고 작가의 저서와 소품 등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작가들이 집필한 저서를 모아 놓은 작가의 서재도 마련돼 있다.

 

빨간머리 앤이 하는 말의 저자 백영옥 작가의 서가를 시작으로 이번 3분기(7~9)에는 최은미 작가의 서가를 운영한다.

 

최은미 작가는 2008,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단편소설 울고 간다로 당선된 후 2014, 2015, 2017년에 젊은 작가상을 연달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제26회 대산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소설집 너무 아름다운 꿈’, ‘목련정전’, 중편소설 어제는 봄’, 장편소설 아홉 번째 파도등이 있다.

 

이은진 덕양구도서관과장은 고양작가서가는 시민들이 고양시의 훌륭한 작가들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한 공간이라며 고양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작가를 알리고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작가서가는 화정도서관 2층 책이음1 자료실에 마련돼 있으며 평일에는 9시부터 22시까지, 주말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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