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한 끼 식사 메뉴 - 연어·야채 + 콩·닭고기 + 요구르트= ‘퍼펙트’
기사수정











<IFRAME style="POSITION: absolute; TOP: 0px; LEFT: 0px" id=aswift_0 height=250 marginHeight=0 frameBorder=0 width=300 allowTransparency name=aswift_0 marginWidth=0 scrolling=no></IFRAME>



영국 식품영양학자들이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메뉴를 내놨다. 신선한 연어와 야채, 닭고기와 요구르트 등으로 구성된 식단이다. 학자들은 이 한끼 식사로 건강에 좋은 222가지 영양요소를 챙겨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메일 등은 19일 런던의 권위 있는 식품연구소인 레더헤드식품연구소(LFR)가 총 5년간의 연구 끝에 ‘궁극의 건강식’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약 4만4000건의 영양성분 중 핵심 영양소를 222건으로 압축한 후, 이를 모두 함유하고 있는 식단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는 것. 이 메뉴는 연구소가 수천 명의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맛검증’을 진행해 최종 승인을 받은 것이다.

연구소가 홈페이지(www.leathehead.com)에 공개한 식사 메뉴는 오메가3를 다량 함유한 신선한 훈제 연어살 테린(생선살을 발라 틀에 넣어 굳힌 요리)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뿌린 여러 가지 채소 샐러드, 식이섬유가 풍부한 잡곡빵으로 시작한다. 메인 코스는 렌틸콩과 삶은 야채를 곁들인 치킨 캐서롤. 기름기를 뺀 대신 단백질은 풍부한 닭고기 요리 하나에만 몸에 좋은 영양소가 무려 80가지나 포함돼 있다. 특히 5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꼽히는 렌틸콩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식이섬유, 아연, 임산부에게 중요한 비타민 B군과 태아의 기형을 막아 주는 엽산 등이 풍부하다. 디저트는 호두 토핑과 무설탕 캐러멜 소스를 뿌린 요구르트 블라망주(프랑스어로 ‘하얀 음식’이란 뜻이며 일반적으로는 우유, 생크림, 설탕, 젤라틴, 향료 등을 섞어 냉각해 굳힌 젤리 모양의 디저트용 과자). 간식으로는 크랜베리등의 과일이나 미네랄 성분이 들어간 스포츠 드링크를 먹어도 좋다.

특히 하루 30g씩의 호두와 최소 2ℓ의 생수를 마실 것을 연구소 측

딸기류 과일들이 섞인 셰이크를 마신다. 연구소는 위장에 가스가 차는 것을 줄여 주는 식용 숯알약,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자일리톨 성분이 든 무설탕껌도 권유했다. 폴 베리먼 연구소장은 “원래 영양적으로 완벽한 기내식용으로 개발한 메뉴지만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로 맛도 좋은 건강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23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