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6월25일(월)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사면 교산저수지 준설현장 및 인화리 한해지역을 방문하여 한해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현장에서 교동면 고구저수지 준설 비용으로 국비 3억원을 요청하였고 서규용 장관은 즉각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군는 그간 양수기 80대 지원 및 용수개발용 관정 24개소를 보수하였고 굴삭기 250대를 투입하여 저수지 및 하상 40,000㎥를 준설하였으며 가뭄피해가 심한 지역에 관정 굴착 및 저수지, 하상 준설등에 예비비 2억 3천만원을 투입하였다.

또한 소방안전본부에서 소방차를 18대를 지원받아 농작물 피해가 심한 양사면, 화도면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였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가뭄피해로 고생하고 있는 지역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