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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 지역에서 올해로 두 번째 비브리오 패혈증 의사환자가 사망했다. 지난 2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하면 김포 대명항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을 발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김포시보건소는 시민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이 질병은 여름철 해안가를 중심으로 발생된다. 비브리오 불리피쿠스균(Vibrio vulnificus)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해 감염되며 발열과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 빠르게 병이 진행되어 패혈증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한다.


 


특히,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고위험군은 해수 온도가 21이상이 되는 여름철(5~10)에는 절대 어패류를 생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 지역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려 1명이 사망 한 바 있다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고 상처가 난 피부에 바닷물이 접촉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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