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박윤희 의원 선출 - 부의장에 선재길, 상임위원장에 소영환, 이중구, 김영식, 김혜련, 이영휘 의…
기사수정

  29일 고양시의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김필례 의장의 전반기 의회를 마치며 후반기 의회구성을 의한 투표를 했다.


그 결과 3선의 민주통합당 박윤희 의원이 같은 당 김영복의원을 누르고 의장에 당선 되었다. 주엽1,2동이 지역구인 박윤희 의원은 성실하고 일관된 의정활동으로 지역구민에게 신뢰를 얻어 지난 지방 선거에서 나번을 받고도 3선에 성공한 저력 있는 지역 정치인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고양시의원이다.


부의장에는 새누리당의 재선의원인 선재길 의원이 무난하게 당선 되었다. 운영위원장엔 소영환 의원이 관심을 끌던 기획행정위원장에는 민주통합당의 이중구 의원이 같은 당 장제환 의원을 3표차로 누르며 당선 되었다. 건설교통위원장에 김혜련 통합진보당 의원이 마지막으로 문화복지위원장은 역시 재선의 새누리당 이영휘 의원이 당선 됐다.


이로써 이번엔 지난 5대 시의회와 달리 위원장에 한명의 초선 의원도 위원장이 되지 못했다. 또한 눈여겨 볼 것은 5대의회는 1명이 의장을 연임하는 관례를 깼던 일이 있어서 이번에도 한 달전 까지만 해도 전반기 의장의 연임설도 나돌기도 했지만 원만하게 의장단이 구성되어 상당히 성숙한 의회문화가 정착 되는 것 같다는 주위의 평이 있다.


한편 많은 시민과 단체들은 하반기 의회가 본래의 집행부 견제와 주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지방조례 입법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 하기도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24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