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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에서 본 그 작가가 우리 동네에 산다고? ” -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계간(季刊) 고양작가’ - 이순원 소설가 편으로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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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 아람누리도서관은 연 4, 고양시 거주 작가 1인을 선정해 작품 큐레이션, 전시, 온라인 강연과 북토크 등 작가를 깊이 탐구하는 프로그램 계간(季刊) 고양작가를 운영한다.

 

2021년 봄, ‘계간(季刊) 고양작가의 시작을 알리는 작가는 이순원 소설가다. 오는 22()부터 관련 행사와 전시가 45()까지 이어서 개최된다.

 

222()부터 격주로 진행되는 3회의 온라인 강연(14:00~15:30)은 작가의 성장과정, 교과서에 실렸거나 영화, 드라마 등으로 만들어진 작가의 작품들, 소설 쓰는 법을 소개함으로써 자연인과 작가로서 이순원 소설가의 면모를 두루 살펴볼 수 있게 구성했다.

 

45() 오후 2시에는 작가의 최신작 춘천은 가을도 봄을 중심으로 전석순 소설가(‘철수사용설명서’, ‘거의 모든 거짓말저자)와 함께하는 북토크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도서관 운영시간 중 상시 운영될 1층 고양작가 코너에는 이순원 작가의 작품, 사인도서, 작가가 직접 내놓은 물품 등이 전시된다.

전시는 별도의 신청 없이 관람 가능하며,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리는 강연 및 북토크의 참여 신청은 오는 16()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031-8075-9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는 국내를 대표하는 여러 분야의 작가들이 거주하고 있고, 19개 공공도서관과 각종 교육문화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고양시 거주 작가와 시민들을 잇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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