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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 희망에 날개 단다…취업(UP) 창업(UP) 응원 3 - 청년일생학교·대학생반값등록금…청년주택 보급 사업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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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생학교,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창업 재정지원 등

 

젊음의 거리인 고양시 일산동구 라페스타에 위치한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에는 청년 일생학교가 있다. 청년 전담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운영 중이며, 연간 약 1,400여명의 청년이 상담을 이용한다.

 

이곳에서는 크게 일자리박람회(청년드림 JOB콘서트) 취업지원(청년캣취업 사관학교, 청년 전담 상담창구, 진로지원(나 알기학교, 고양 미네르바 학교)를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인 AI(인공지능) 면접을 도입한 기업이 늘면서 지난 해 부터 시작한 ‘AI면접 패키지가 인기다. AI(인공지능) 면접룸, 장비제공 AI면접 솔루션 테스트 AI면접 대비 컨설팅이 지원된다.

 

매년 청년일자리박람회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청년드림 JOB콘서트에는 91개 기업과 4,620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시는 청년들을 위한 금전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고양청년 창업 재정지원으로 200억 원 규모의 청년 창업자금을 조성, 코로나19로 초기자본 마련이 어려워진 청년 창업가들에게 5천만 원까지 무담보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청년기본소득으로는 만 24세 고양시 청년에게 1인당 분기별 25만원(최대 연100만원, 매분기별 신청)을 지급한다.

 

고양시만의 대학생 반값등록금도 오는 2학기부터 시행한다. 본인부담 등록금에 대해 연간 1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책임성 있는 학업을 위해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평균 C학점 이상 성적요건을 갖춘 학생이 대상이다. 7~8월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접수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행복주택으로 고양장항공공주택지구에 4,500호와 창릉지구에 7,971호를 마련키로 했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이 목적이다. 시는 LH와의 적극 협의를 통하여 행복주택 중 청년층 대상 주택공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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