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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해 91일부터 1130일까지 3개월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포획대상은 고라니,오리류,,까치,비둘기,멧돼지,청설모를 유해야생동물 포획대상동물로 정하고, 피해방지단은 모범 수렵인 14명을 3개조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수확기 때마다 농작물 피해의 심각성으로 인해 농민들이 농사를 지으면서도 의욕이 많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인바 농작물 피해신고 접수 즉시 피해방지단을 출동시켜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피해방지단은 지난해와는 달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포획시간을 연장하여 야간에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경찰서는 지난해는 오전 6시부터 오후 22시까지 포획 가능토록 하였으나 올해는 일출 후 새벽 2시까지 포획 할 수 있도록 하였고, 군부대는 올해 처음으로 군사보호구역을 해당 작전부대 입회하에 포획을 할 수 있게 협의가 되었다고 했다.


이에 야행성 야생동물인 고라니 등을 야간에 출동 포획하므로서 개체수 조절에 도움이 될 것이며, 농민들의 근심불안감 해소 및 수확기 농산물 피해를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군은 효율적인 포획활동을 위하여 야생동물 피해발생 즉시 환경위생과 또는 읍면 환경담당자에게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총기 사고예방을 위해 포획이 허가된 인접지역에 출입 시 야생동물로 오인돼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출입을 자제하고 출입 시 눈에 잘 뛰는 옷 착용과 여러 사람이 함께 출입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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