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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화도시 고양’, 청년들의 든든한 구원투수로 맹활약 1 - 4차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 눈앞… 미래 청년 일자리 기반 탄탄 - 전문교육부터 청년공간까지… 고양시 청년의 내일은 ‘맑음’ - 주거 고민 덜고, 소외된 청년층까지 보듬는 ‘청년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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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올해 1월 청년 전담부서를 신설,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적극적인 지원정책과 함께 청년친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청년문제는 어느 한 분야가 아닌 각종 사회문제가 집약된 복합적인 현실이라며, “고양시는 일시적인 지원에 급급하기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기회와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터 취업·창업까지빈틈없이 챙기는 청년 일자리


고양시의 경제 지도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청년들의 미래 일터가 될 4차 산업 인프라로 채워지고 있다. 고양시는 미래 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고양시 청년들을 위해 전문교육부터 공간까지 다채롭게 지원, ·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화정터미널 2층에 문을 연 고양시 청년 디지털 교육 공간4차 산업 분야 전문 교육공간으로 취·창업과 연계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미래 산업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을 제공, 청년들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훈련수당도 지원된다. 현재 30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교육을 진행 중이며 교육완료 후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연계,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할 계획이다.



취준생을 위한 취업·진로 지원 프로그램 청년 일생학교도 있다. 5주간의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청년캣취업 사관학교’, 창의교육 및 프로젝트 수행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미네르바 학교’, 면접룸·장비부터 면접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AI면접지원 패키지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의 대표적인 청년 공간 청취다방‘28청춘사업소2019년 문을 연 이후 여전히 청년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청취다방은 화정터미널 2층에 위치, 취업특강 및 진로상담부터 문화·취미활동, 스터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덕양구청 옆 42개의 컨테이너로 이루어진 ‘28청춘사업소는 사무실 공간뿐 아니라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장, 화상회의실 등을 갖춘 청년창업 공간으로 현재 23개의 청년 기업이 입주해있다.


연내 착공을 앞둔 고양 청년 내일꿈제작소는 청년은 물론 아동, 노인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SOC복합시설로 공유오피스, 메이커스페이스, 전문 교육 공간 등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총 사업비 176억 원을 투입, 연면적 6,854의 규모로 화정동 958번지에 건립된다. 시는 내일꿈제작소 건립을 위해 2019년 국비 약 50억 원을 확보, 이어 지난해에는 도비 10억 원을 추가확보 했다.


시는 내일꿈제작소 건립으로 청취다방, 28청춘사업소와 함께 고양시가 청년들의 베이스캠프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기자본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라면 고양 청년 창업 재정지원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5천만 원까지 무담보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를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줄 대형 사업들이 속속 자리 잡기 시작하면 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더욱 날개를 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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