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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화도시 고양’, 청년들의 든든한 구원투수로 맹활약 2 - 4차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 눈앞… 미래 청년 일자리 기반 탄탄 - 전문교육부터 청년공간까지… 고양시 청년의 내일은 ‘맑음’ - 주거 고민 덜고, 소외된 청년층까지 보듬는 ‘청년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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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부터 사회적응 고민까지청년들의 든든한 후원자 고양


고양시는 청년들의 주거 빈곤 문제와 과도한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주거안정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고양시 사회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공간이다. 1호 사회주택은 덕양구 토당동에 위치, 사업비는 전액 시 자체 예산으로 약 26억 원이 투입됐다.

 

임대비용은 주변 시세의 70%이하이며 최장 10년까지 거주기간을 보장해

민간임대주택에 비해 저렴하고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지난 2월 입주자 총 10세대를 모집해 청년 6세대, 신혼부부 4세대가 입주했다.

 

시는 덕양구 삼송동의 시유지 약 928를 활용, 12세대가 입주 할 수 있는 2호 사회주택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2023년 입주를 목표로 한다.

 

정비사업 이주민과 청년을 위한 고양형 임대주택24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업비 약 266억 원을 투입, 덕양구 토당동에 건립된다. 건립 후에는 106세대 가량이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는 고양시 청년을 위한 청년 전세자금 및 월세지원 사업도 시작된다. 18~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자금은 보증금 5천만원 한도 내 대출 추천 및 이자 2%(100만원 한도)를 지원하며 월세는 100만원 한도 내로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내년 1월부터 분기별로 지급되며 전세자금과 월세지원 각 2억 원씩 각 2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청년들의 완만한 사회적응을 위한 지원책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고양시 청년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를 제정, 인지능력이 다소 부족한 청년들에게 교육, 문화생활, 고용 등을 지원해 사회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생활권을 보장한다. 고양 은둔형 청년 희망 프로젝트 공모사업도 내년부터 시행, ‘은둔형 외톨이청년 당사자와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단순 지원을 넘어 실제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고양시 청년들과 함께 청년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 청년 티키타카는 지난 916일을 시작으로 올해 3회 개최됐다. 내년에는 더욱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개발을 위해 시정연구원을 통해 청년 지원 공간 활성화방안 등 청년정책 연구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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