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제3기 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고 소통하는 거버넌스 기구로,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한다.
제3기 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올해 2월 위촉식을 마치고 3월부터 11월까지 일자리, 교육, 예술, 공간‧이동권, 홀로서기 등 5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고양시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청년정책을 제안해왔다.
올해 분과별 회의를 통해 제안된 16건에 대해 주요 제안내용은 ▲현직자 멘토링을 포함한 직업아카데미 학교 ▲미혼모(부) 임시쉼터 마련 ▲청년또래상담사 양성사업 ▲사회서비스 청년종사자 처우개선 ▲1인가구 청년 긴급생계자금 지원 ▲청년 공간 활성화 방안 등이 있었다. 이중 일부는 유사 사업이 시행되고 있으며 일부는 내년에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화정동 958번지에 2024년 준공 예정인 ‘고양 내일꿈 제작소’를 청년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으며, 일산동 655번지에 내년 준공 예정인 ‘복합문화 예술창작소’에도 청년공간을 마련해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 및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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