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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덴빈의 영향권에서 벗어남에 따라 농작물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벼는 태풍으로 인한 도복 및 침수답의 경우 신속히 배수하여 주고, 깨끗한 물로물걸러 대기를 자주 해주고, 수확기에 있는 벼가 쓰러졌을 경우는 조기에 수확한다.


또한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도열병 등의 방제를 실시하여 태풍 후발생 할 수 있는 병해충의 침입을 막아야 한다.


고추 등 쓰러진 작물은 즉시 일으켜 세우고 탄저병, 역병 등을 방제해야 하며, 수세를 회복시키고 생육이 부진할 경우 요소 0.2%액을 엽면 시비 해줘야 한다.


또한, 과수의 경우 강한 바람으로 상처난 잎과 가지를 통해 병원균이 침입할 수있으므로 2차 감염방지를 위해 살균제를 살포해야 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에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태풍 사후관리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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