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4일 음식점 등 위생업소 13,00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패스 안내 포스터를 배부하고, 먹자골목 및 번화가 일대 등 상업지역 50여 곳에 방역패스가 시행됨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만이 식당‧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강화된 방역지침이 13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음식점 영업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이용객들도 접종증명서를 제시하도록 시가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또한 시는 ‘식사 외 대화 시에는 마스크 착용’ 스티커를 제작해 음식점 내부 곳곳에 부착하고 향후 지속적인 계도활동과 더불어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강경조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당·카페의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도입은 확진자 발생을 저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확진자와 위중증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므로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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