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4일 일산CGV 1관에서 고양시 각 분야 여성리더 및 고양시 여성시민참여단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 여성네트워크 공감과 함께하는 여성 미니영화제․공감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사람을 잇다, 이야기를 짓다’라는 제목으로 여성공동체 관련 여성영화 2편을 관람하고 ‘다양한 가족, 공동체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모든 행사는 방여수칙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행사 1부에서는 영화‘소공녀’와 ‘춤추는 숲’을 관람했다. 조진화 영화나눔 씨네쿱 협동조합 이사장이 영화 해설을 진행했다.
행사 2부에서는 ‘다양한 가족, 공동체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토크쇼가 진행됐으며 1인가구와 혈연으로 맺어지지 않은 동거형태 및 무자녀 부부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논의와 정책 제안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여성의 삶과 공동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1인 가구 조례’ 등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는 여성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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