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6일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고양지회에서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성금 1,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고양지회 백호 회장 및 관계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창원 회장 그리고 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고양지회는 2013년부터 82개소 요양시설 대표들이 쌀, 연탄, 라면 등 현물과 성금 등을 매년 기부해왔다.
백호 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회에서도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요양시설이 코로나19 방역으로 바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후원이 모여 모두가 상생하는 따뜻한 고양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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