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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 ‘고양시’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 도시기반 시설부터 시민공간까지… 탄소중립 ‘그린인프라’ 구축도 - 소외되는 이웃 없도록… 더 폭넓게, 빈틈없이 챙기는 시민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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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특례시 출범과 함께 화려하게 한해를 출발한 고양시는 올해 각종 인프라 조성과 함께 다채로운 신규 사업을 추진,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도시기반 산업부터 시민공간까지탄소중립 그린인프라구축도

 

고양시 드론산업의 미래를 열어줄 국내 최대 규모의 고양드론앵커센터가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달 문을 연 대덕 야외비행장과 드론앵커센터를 연계, 드론산업 특화구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항공대·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UAM)’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센터 인근에는 화전소공원도 조성, 드론센터 이용객과 지역주민 모두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 준공 예정인 수도권 화훼종합유통센터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비 약 31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 덕양구 관산동 일대에 연면적 2,771로 조성된다. 센터 건립으로 화훼산업 생산유통 기반을 안정화해 화훼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의 랜드마크 일산호수공원은 올해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일산호수공원~일산문화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축 연결 사업은 지난해 11월 착공,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 137억 원을 투입, 일산신도시의 주요 거점지를 녹지공간으로 연결해 접근성을 높이고 생태기능을 강화한다.

 

녹지축 사업과 함께 호수교 하부 보행 공간 확충 및 경관조명 조성, 장미원 환경개선 사업 등 일산호수공원 노후 시설 정비 사업도 추진,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관산동 마을공작소가 문을 연다. 벽제농협과의 협약을 통해 오래된 양곡창고가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연면적 4382층 건물로 북카페, 영화관, 공유주방, 스터디룸 등 주민공동체 및 청소년 활동 공간으로 다양하게 조성된다.

 

올해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그린인프라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5년까지 고양시 친환경자동차 보급 목표는 신차 등록대수의 약 20%23,493대로, 올해 목표는 지난해보다 2,212대 많은 3,756대다.

 

전기차 보급을 위한 기반사업으로 충전인프라를 확대, 민간건축물에 충전시설 구축 시 지원금을 보조하고 있으며 현재 고양체육관 제3주차장에 초고속 충전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 경기도 등에서 추진하는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으로 올해 급속충전기 100기 설치가 목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저감 그린카드플랫폼도 구축한다. 지역화폐인 그린카드를 발급해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컵 사용 등 저탄소 생활실천 활동을 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 오는 3월부터 발급할 예정이다. 발급 후에는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만큼 포인트를 지급하는 교통포인트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소외되는 이웃 없도록더 폭넓게, 빈틈없이 챙기는 시민복지

 

고양시는 올해 청년, 출산가구, 노동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 각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더욱 폭넓게 추진한다.

 

올해부터 청년들의 전세금을 지원하는 고양 청년둥지론이 신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고양시 만 19~39세 무주택 청년가구 세대주로, 5천만 원이내의 대출보증 및 연 이자 2%(1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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