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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알뜰 밥공기’로 음식물쓰레기 감량한다 - 2. 4. ~ 2. 19. ‘알뜰 밥공기 사업’ 참여 업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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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외식업소의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알뜰 밥공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알뜰 밥공기 사업은 일반 음식점에 일반 공깃밥 용기보다 작은 2/3 밥공기 용기를 제작지원한다. 알뜰 밥공기가 있으면 개인의 식사량에 따라 공깃밥 양을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어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가 있다.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며 주로 한식, 탕류, 식육 등을 취급, 공깃밥을 제공하는 영업형태로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의지가 있는 업소이다. , 공깃밥을 취급하지 않는 음식점 등은 제외된다.

 

선정 업소에는 업소의 면적에 따라 100이상 업소는 2/3 밥공기 용기 50, 100이하 업소는 2/3 밥공기 용기 30개가 지원된다. 또한 해당 사업 참여업소 임을 알 수 있도록 출입구 등에 부착 가능한 스티커, 안내문 등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21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시민소통설문이벤트설문조사를 통해 비대면 신청하면 된다.

 

참여업소는 선착순 100개소를 모집하며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 또는 연장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알뜰밥공기 사업은 개인의 식사량에 따라 주문할 수 있는 음식문화개선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시민의 인식을 전환하고 음식점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통해 환경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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