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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일상이 스포츠, 활력 넘치는 ‘고양’ - 건강 UP, 행복 UP… 삶의 질 높이는 스포츠 도시로 부상 - 생활SOC 복합화 사업, 체육 시설 보완·공유… 스포츠 인프라 확대 - 초등스포츠클럽부터 실버체육교실까지… 맞춤형 생활체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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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는 오는 421일부터 24일까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내년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가 예정돼 스포츠 도시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시는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고양어울림누리 등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를 개선한 데 이어 공공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활체육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누구나, 언제나, 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한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더불어 선진 스포츠 생태계 구축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 박차시설 보완·공유로 체육 인프라 확대

 

고양시는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을 강화한다. 올해 약 714억 원을 투입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백석국민체육센터, 탄현체육센터, 원흥복합문화센터, 삼송역국민체육센터 등 4곳에서 공공체육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백석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1,725규모로 조성돼 다목적체육관이 생기고, 탄현체육센터는 연면적 5,402로 계획돼 수영장과 주거지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또한 연면적 6,675규모의 원흥복합문화센터에는 수영장과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해당 시설들은 올해 착공 예정으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삼송역국민체육센터가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삼송역 환승주차장 부지 약 6,440이며 수영장을 포함한 국민체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조성을 추진해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장기미집행공원이었던 관산근린공원을 조성하면서 공원 내 다목적구장을 만들어 부족한 체육시설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성사시립테니스장은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야외 테니스장 4면을 실내 시설로 변경한다.

 

한편 지역 주민들을 위해 관내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확대한다. 올해 동산초, 백석초, 백양초, 화정초, 한수중, 정발고, 향동고, 화수고 등 총 8개교와 협약을 맺어 체육관 시설을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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