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통진읍 귀전리 산91번지에 위치한 낙농체험목장이 지난 9월 20일 개관했다. 부지 면적 2,160㎡ 규모로 1억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체험공방, 가공장비 등 체험시설과 조경, 휴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낙농체험목장은 도시민의 농촌생활 현장 체험을 통해 도농간 이해를 돕고 축산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키 위한 사업이다. 김포는 물론 서울과 고양, 부천시 등 인근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의 견학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축산농가가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축하차 방문한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김포 농업은 산업적 가치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적 가치를 함께하는 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농가소득은 물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체험 교육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3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