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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자매도시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카운티 청소년 국제교류 실시 - 2022년 고양-마우이 On(溫) Friends 2차 프로그램 온라인 진행 - “코로나19 초월한 학생들 열정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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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카운티와의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2022년 고양-마우이 On() Friends’(이하 온프렌즈) 국제 교류 2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온프렌즈 교류 1차 프로그램은 지난 6일 진행됐다. 1차에서는 마우이 볼드윈고등학교 교장, 교감, 담당교사와 학생 16, 고양국제고등학교 교장, 국제교육부장, 담당교사와 학생 22명이 온라인으로 만나 인사를 나눴다.

 

132차 프로그램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마우이 볼드윈고등학교와 고양국제고등학교 학생 38명이 담당교사들의 지도 아래 토론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UN에서 채택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후변화 대응 성평등 양질의 교육 지속가능 에너지 공급이라는 주제별로 그룹을 나눠 토론했다.

 

양교 학생들은 주제에 맞는 문제점과 해결방안, 실행 계획 등을 논의하고 720일에 있을 비대면 포럼발표를 준비했다. 전체 및 그룹별 진행을 학생들이 전부 수행했는데, 양교 고등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다음 주까지 계획서 및 발표 자료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구상단계에서 생각한 인원보다 훨씬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고양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쪼개서 참여할 정도로 자매도시 학생과의 교류에 열의를 보였다. 놀라운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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